격투기 선수도 이렇게 개콘보다 웃기는데 개콘을 보겠나요 ㅎㅎ
제가 처음으로 김승연 선수(aka 키보드워리어)를 접한게 차도르 동영상에서 잠깐 인터뷰로 본건데요
왠 입만 터는 어그로 유튜버가 또 ㅈㄹ하나부다 싶었습니다
첫인상이 완전 별로였어요. 양스러운 분위기가 확 느껴져서요
근데 그 인터뷰 풀버전을 보니 어? 진정성이 팍 느껴지는겁니다
외형에서 오는 분위기에서 오는 갭이 느껴져서 더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유튜브 채널이 있길래 들어가서 영상들을 보니 이 사람이 입만 살아서 터는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자신이 패배한 경기를 리뷰하는 영상을 보는데 경기할때의 몸을 보니 확실한 프로라는게 보여졌습니다
저는 격투기 선수는 몸으로 말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김승연 선수의 경기때 몸은 경기에 잘 준비된 몸입니다
근육이 자잘히 갈라진 모습이 보일정도로 수분 지방끼가 쫙 빠진 모습이 모든 경기마다 그렇게 보여지더군요
그런 모습과 입을 털때 나오는 자신의 신념(금주,금연,금딸)이 매치되니 진짜다라고 느껴지고
거기에 입담도 좋아서 개콘보다 더 유쾌하게 웃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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