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시즌 재개해도 돌아오지 않을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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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런슨, 시즌 재개해도 돌아오지 않을 예정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현 전력으로 재개되는 남은 일정을 맞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댈러스의 제일런 브런슨(가드, 185cm, 86.2kg)이 리그가 재개되더라도 뛰지 않을 예정이라 전했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중후반부터 브런슨 없이 경기에 나섰다. 

이미 댈러스에는 다수의 가드들이 즐비한 만큼, 아쉽겠지만 브런슨 없이 이번 시즌을 마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어깨가 좋지 않은 브런슨은 상당수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이후 검사결과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고, 끝내 이번 시즌을 나설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러나 3월 초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NBA가 중단되면서 부상 선수들이 돌아올 여지가 생겼다. 

브런슨도 돌아올 수 있을지 작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댈러스는 브런슨을 무리하게 투입하기보다는 그의 관리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대비해 복귀시키지 않기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런슨은 이번 시즌 백업 가드로 제 몫을 다했다. 

부상 전까지 57경기에 나서 경기당 17.9분을 소화하며 8.2점(.466 .358 .813) 2.4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기록은 지난 시즌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팀의 간판인 루카 돈치치가 쉬는 시간을 잘 메웠다. 

이번 시즌도 이번 시즌이지만, 다음 시즌이 좀 더 기대되는 유망주다.

브런슨의 이탈로 전력 구성에 작은 차질이 생겼지만, 댈러스에는 J.J. 바레아가 버티고 있다. 

바레아가 두 번째 포인트가드로 나설 경우 포인트가드 운영이 자칫 어려울 수 있지만, 팀 하더웨이 주니어, 세스 커리 등이 상황에 따라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리그 최고로 거듭난 루카 돈치치가 있어 공백이 크게 느껴지진 않을 전망이다.

한편, 댈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40승 27패로 서부컨퍼런스 7위에 자리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4위권을 오갔지만, 돈치치가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이후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상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충분히 순위 상승을 도모할 수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에는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가 가세하면서 프런트코트 전력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도중에는 드와이트 파월이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트레이드로 윌리 컬리-스타인을 데려왔다. 

선수 구성의 면면은 충분히 강한 만큼, 플레이오프에 나선다면 충분히 2라운드 진출을 노려볼 전력으로 평가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51&aid=0000047518


댈러스는 바레아 건강해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