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마블영화 "스파이더맨3"에 닥터 옥토퍼스가 등장한다.

12월 8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3"에 빌런 닥터 옥토퍼스가 등장하며 배우 알프레드 몰리나가 이 캐릭터를 다시 맡는다.

알프레드 몰리나는 2004년 토비 맥과이어가 타이틀롤을 맡았던 소니 "스파이더맨2"에서 닥터 옥토퍼스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알프레드 몰리나의 출연은 "스파이더맨" 영화의 멀티버스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영화에 세명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3"은 "스파이더맨: 홈 커밍"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는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 마리사 토메이, 제이콥 배털런 등 원년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닥터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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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옥박사를 다시 한번 볼수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