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결국 개봉을 연기했다.
제작사는 2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개봉을 2021년 4월 2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7&aid=0003414275
올해 4월 → 올해 11월 → 내년 4월
다니엘 크레이그 ‘제임스 본드’ 최종작
첩보액션 영화 ‘007’의 25번째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개봉 시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다음달에서 내년 4월로 연기됐다.
미국 CNBC방송은 3일(한국시간) “MGM스튜디오가 ‘노 타임 투 다이’를 11월 20일에 개봉하지 않기로 했다”며 “개봉 시점은 내년 4월로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노 타임 투 다이’는 당초 지난 4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7개월을 순연했고, 다시 5개월을 추가로 연기했다. 결국 1년을 미룬 셈이다.
주연 다니엘 크레이그는 ‘노 타임 투 다이’에서 마지막으로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을 맡게 된다.
2018년 개봉작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보컬이자 주인공인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은 제임스 본드에게 맞서는 메인 빌런 사핀을 열연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005&aid=0001367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