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2’ 10월말~11월초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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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2’ 10월말~11월초 촬영 돌입”

 



[뉴스엔 배효주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2" 촬영을 시작한다.

최근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와치타임(Watchtime)과의 인터뷰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닥터 스트레인지2)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 알렸다. 이어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한 스콧 데릭슨 감독이 2편 역시 연출하려 했으나, 의견 차이 등으로 프로젝트를 떠났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 측은 "닥터 스트레인지 2"가 마블 최초의 공포영화가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샘 레이미 감독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토비 맥과이어 주연 "스파이더맨"이지만, 데뷔작은 공포물이다. 2016년 개봉한 "맨 인 더 다크" 등을 제작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2021년 11월 5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정확한 개봉일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는다.

또한 마블은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이 이번 영화에서 큰 활약을 할 것이라 알리기도 했다.

한편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당시 국내서 544만 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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