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더 배트맨"의 스핀오프 "고담 P.D."가 HBO 시리즈로 제작된다.

영화 "더 배트맨"의 연출을 맡은 맷 리브스 감독은 8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됐던 DC 팬 이벤트 "DC 팬돔"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맷 리브스 감독에 따르면 "고담 P.D."는 부패한 고담시의 경찰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HBO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MAX를 통해 공개된다.

맷 리브스 감독과 함께 영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각본을 쓴 테렌스 윈터가 감독을 맡는다.

공개 시기는 미정이나 영화 "더 배트맨"과 동시기 오픈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맷 리브스 감독은 "고담시의 타락의 측면에 더 깊이 들어가는 시리즈며 부패한 경찰과 도시를 다룰 것"이라 알렸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등장하는 "더 배트맨"은 2021년 6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촬영 연기로 인해 2021년 10월 1일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영화 "더 배트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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