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로 첫 의정활동 시작한 8년전

순직한 소방관의 영결식에 참여하고, 그 분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자 노력했던 국회의원입니다

민변 출신 변호사이고,,그 뒤로 20대 국회에는 민변출신 이제정 의원이 있습니다

소방관의 국화직화...부족한 장비와 물품들의 보급이 절실하다고 외치던 사람입니다

여성가족부 장관. 젠더 갈등이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해도 좋은 소리 듣지 못할 자리입니다

설령 유관순 열사가 그 자리에 오시더라도, 이희옥 여사께서 그 자리를 채우신다 한들

지금 상황에서 욕 먹을 수밖에 없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진선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현역 지역구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맡아서 했습니다

독배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삼켰습니다. 왜일까요? 본인이 장관직을 너무 하고 싶어서??

그녀는 문재인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두달 전까지 정의당 당원이었습니다

당시 정의당 박치웅 지역위원장에게 ..출마 하지 말라고...출마 하지 말라고...

강동갑....진선미 의원과 단일화 하라고..난 죽어도 내가 초중고 나온 이 동네에서 박근혜 추종자가 국회의원 하는거 못보겠다고

세월호 아이들에게 미안해 했던 어른으로써 도저히 새누리가 당선되는 것은 못보겠다고....

정의당 박 위원장께서는 깊게 고민해 주셨고, 진선미 의원의 성품과 그녀의 의정활동을 알고 ...최종적으로 불출마 하셨습니다.

진선미 의원 정말 훌륭한 사람입니다 !!